여행/24.11 제주
제주여행 넷째날(24.11.17 일요일) 02_영실~윗세오름
Bavi
2025. 1. 25. 08:42
여행 넷째날의 첫번재 일정은 '영실~윗세오름~어리목' 등산 정했다. 11월 중순이고 전날 비가 내려 추울까 걱정은 했는데 약간 서늘한 수준이고 쾌청하여 등산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다.
어리목 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를 타고 영실로 왔다. 출발을 영실에서 하여 어리목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정했다. 어리목에서 영실로 올라가는 것도 생각했는데 그러면 택시를 타고 어리목으로 돌아와야하는데 어리목에 있은 '어승생악'도 갈 예정이어서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싶어서 출발을 영실로 정했다.
영실코스는 약간 경사가 있는데 정상쪽으로 웅장한 암벽이 보기 좋고 반대쪽으로는 제주 바다와 삼방산까지 보여 좋았다.
출발은 영실에서
조금 올라가면 웅장항 암벽이 보인다.
날씨가 좋아 반대쪽으로 멀리 산방산이 뚜렷하게 보인다.
한라산 선작지왓은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남서쪽 해발 고도 1,500~1,700m에 펼쳐진 완사면 초지대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고산대 식물 군락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에 명승 제91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한라산도 보인다.
날씨가 쾌청하여 시야가 좋다. 멀리 제주 바다까지 보인다.
초지대인 선작지왓을 지나 윗세오름에 도착했다. 챙겨온 간식을 먹으면서 쉬었다. 주말이고 날씨가 좋았는데 등산객은 생각보다 적었다. 그래서 여유롭게 등산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쉬다가 어리목쪽을 방향을 잡고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