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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여행 다섯째날(24.11.18 월요일) 06_절물자연휴양림 이번 여행의 마지막은 절물자연휴양림을 탐방하는 것으로 정하였다. 공항과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고 여행을 자연휴양림을 걸으면서 마무리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였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탐방을 시작하였다. 월요일이고 약간 늦은 오후에 날씨도 쌀쌀해서 탐방객은 많지 않았다. 한시간 정도 숲길을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제주 공항으로 가는 길에 '마방목지'가 있어서 잠깐 주차해서 5분 정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제주 공항에 와서 저녁을 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친구들과 이틀, 혼자서 사흘 총 5일을 제주에서 보내고 돌아왔다. 3일을 혼자서 제주에서 보내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혼자서 잘 돌아다니면서 재미있게 여행을 하였다. 혼자서 숙소에 있으면서 음..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다섯째날(24.11.18 월요일) 05_함덕 서우봉 제주에 여러번 여행을 왔는데 함덕 서우봉은 처음이다. 제주시내와 가까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유명해서 그냥 건너뛰었는지 이상하게 여행 일정에서 제외되어 못 가봤는데 이번에는 마지막날 오후에 일정에 넣어서 방문하였다. 약간 쌀쌀하고 바람이 꽤 불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고 서우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함덕해수욕장과 바다 풍경은 더할 나위가 없었다. 마지막 여행지로 '절물자연휴양림'을 계획하고 있어서 머무는 시간이 좀 아쉬웠다. 다음에 오게되면 시간을 넉넉히 배분하여 함덕 해수욕장과 서우봉을 찬찬히 둘러 보고 싶을 정도로 기가 막힌 풍경이었다.          서우봉을 내려와 마지막 여행지인 '절물자연휴양림'으로 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다섯째날(24.11.18 월요일) 04_탐나는 문어(점심) 제주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으러 '탐나는 문어' 하도점으로 갔다. 꼬스뗀뇨에서 소금빵 한개를 먹어서 문어해물라면을 주문해서 먹었다. 제주도에서 문어라면으로 유명한(했던?) 곳은 '경미휴게소'였는데 15년전 쯤에 가서 5천원에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이것 저것 해물이 들어가 있는 라면이었지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제주 여행을 할때 한 번 정도는 먹어줘야할 것 같은 해물라면을 여행 마지막날에 먹었다. 문어해물라면을 먹고 해안도로를 따라 함덕 서우봉으로 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다섯째날(24.11.18 월요일) 03 꼬스뗀뇨(카페) 광치기해변에서 커피 한잔하러 해안도로를 따라 종달리에 있는 카페 꼬스뗀뇨로 갔다. 쌀쌀함이 느껴지는 바닷가에 자리하고 있다. 날씨가 좋아 바다빛이 예술이다. 샌드위치가 있었으면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소금빵 정도만 있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소금빵을 주문했다. 월요일이고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소금빵을 곁들여서 커피 한잔하면서 점심 먹을 곳을 검색하다 '탐나는 문어' 하도점에서 문어해물라면을 먹으러 출발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다섯째날(24.11.18 월요일) 02 광치기해변 두번째 여행지로 광치기해변.청명하고  맑은 날씨덕분에 성산일출봉이 또렸하게 보였고 바다 색깔도 정말 환상적이었다. 날씨가 쌀쌀하고 월요일이어서인지 관광객은 거의 없어 오히려 더 좋았다. 광치기해변은 지나가면서 잠깐 들어서 보면 되고 큰길 바로 옆이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날씨가 받쳐준다면 기막힌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렇게 맑고 청명한 오전에 광치기해변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약간의 바람과 추위가 장애물은 되지 않았다.     점심 시간이 다되었는데 우선 커피부터 한잔하러 해안도로를 따라가다가 '꼬스뗀뇨'라는 카페로 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다섯째날(24.11.18 월요일) 01_1100고지 습지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을 교래쪽에 있는 '여누스테이'에서 보냈다. 1층 카페가 일찍 오픈을 하여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 머핀을 먹었다. 보통 제주도의 카페는 아침 10시는 되어야 오픈을 하는데 고맙게도 일찍 열어주어서 모닝커피 한잔 할 수 있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일정을 좀 바꾸었다. 원래 억새가 유명한 따라비 오름을 첫번째 일정으로 하려고 했는데 추위와 바람 등으로 일정을 바꾸었다. 날씨가 좋았기에 좀 아쉬웠는데 따라비 오름은 몇년전 가을에 일몰 무렵에 갔었기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 차로 드라이브하면서 몇군데 정해서 일정을 잤다. 첫번째 일정으로 1100고지 휴게소로 갔다. 휴게소 건너편에 습지가 있는데 거길 가보려고 차를 몰고 비자림로와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넷째날(24.11.17 일요일) 06_갯드르 가든(토종닭 코스) 제주(조천)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저녁을 먹었다. 친구가 안내해준 '갯드르가든'관광객이 주 고객인 식당은 아닌것 같고 주로 제주도민이 이용하는 식당인것 같았다. 식당에서 저녁 먹는 유일한 손님이 우리였다. 토종닭코스 요리를 먹었다. 닭샤브샤브, 토종닭백숙, 죽이 차례로 나왔다. 숙소가 교래쪽에 있는데 교래가 토종닭코스요리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이번에 친구 덕분에 맛볼 수 있었다. '드르'가 제주 방언으로 '넓은 들판'이라고 한다. 제주 모슬포 근처에 '알뜨르 비행장'이라고 있는데 '알'이 제주 방언으로 '아래'라고 하니 '알뜨르 비행장'은 '아랫쪽 넓은 들 비행장'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갯드르'는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는데 '갯'이라는 걸 잘 모르겠는데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넷째날(24.11.17 일요일) 05_산굼부리 어리목에서 출발하여 산록북로와 비자림로를 거쳐 산굼부리에 도착했다. 날씨가 쌀쌀해졌고 바람도 꽤 불었다. 등산을 거의 5시간 정도해서 땀이 많이 났는데 주차하고 차에서 내렸더니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다시 차에 들어와 윗옷을 갈아 입고 입장권(7천원)을 끊고 탐방을 시작했다.  날씨가 쾌청한데가 해질 무렵이고 11월이라 억새가 정말 장관이었다. 게다가 바람도 꽤 불었는데 탐방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억새가 동적으로 움직였는데 일몰과 어우려저 더욱 멋지고 아찔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정말 억새가 장관이었다. 일몰, 탁트인 시야, 날씨 게다가 적당한 바람까지, 산굼부리에 몇번 와봤지만 이번이 가장 좋았다.  어제 마지막 일정으로 갔던 '아끈다랑쉬오름'의 억새는 관리하지 않..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넷째날(24.11.17 일요일) 04_어승생악 '영실~윗세오름~어리목'을 4시간 정도 걸려서 주파하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어승생악'을 탐방하였다. 어승생악 정상까지 20분 정도 걸렸던것 같다. 정상에 도착했는데 날싸가 좀 쌀쌀해졌는데 그래도 맑고 청명하고 시야도 좋아 제주 시내가 훤히 보였다. '어승생악'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어승생악만 보려고 어리목까지 오기는 시간이 애매해서 항상 우선수위에서 밀렸는데 이번에 '영실~윗세오름~어리목' 등반과 묶어서 탐방을 하였다. 사실 어리목에 도착해서 시간이 좀 애매해서 바로 산굼부리로 갈까했는데 이번에 오르지 못하면 다시 오기 어려울 것 같아 탐방하기로 결정했는데 정말 잘한것 같다. 어리목에서 남쪽은 윗세오름으로 가는 길이고 북쪽에 어승생악을 올라가는 길이 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잘 조성이 되어..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넷째날(24.11.17 일요일) 03_윗세오름~어리목 윗세오름에서 쉬다가 어리목쪽으로 내려갔다. 약간 쌀쌀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으며 탁 트인 시야에다 탐방객도 적어서 시야에 맞춰 걸어내려갈 수 있었다. 어리목으로 내려가는 길는 선작지왓이라는 초지를 지나 울창한 숲길로 이어지는데 날씨가 좋아 한라산과 멀리 제주시내와 바다가 보일 정도로 시야가 좋았다.   고사목도 보이고. 이런 초원(?)길은 걷는데 약간 황홀하였다. 날씨가 좋아 멀리 제주시내와 바다가 보였다.  한라산 정상도 또렷하게 보인다.  어리목에 도착하였다. 도착해서 바로 맞은편에 있는 어승생악 탐방을 시작했다. 공감수 1 댓글수 1 2025. 1. 25.
  • 제주여행 넷째날(24.11.17 일요일) 02_영실~윗세오름 여행 넷째날의 첫번재 일정은 '영실~윗세오름~어리목' 등산 정했다. 11월 중순이고 전날 비가 내려 추울까 걱정은 했는데 약간 서늘한 수준이고 쾌청하여 등산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다. 어리목 주차장에 주차하고 택시를 타고 영실로 왔다. 출발을 영실에서 하여 어리목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정했다. 어리목에서 영실로 올라가는 것도 생각했는데 그러면 택시를 타고 어리목으로 돌아와야하는데 어리목에 있은 '어승생악'도 갈 예정이어서 흐름이 끊어지지 않고 싶어서 출발을 영실로 정했다.  영실코스는 약간 경사가 있는데 정상쪽으로 웅장한 암벽이 보기 좋고 반대쪽으로는 제주 바다와 삼방산까지 보여 좋았다.  출발은 영실에서   조금 올라가면 웅장항 암벽이 보인다. 날씨가 좋아 반대쪽으로 멀리 산방산이 뚜렷하게 보인다.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넷째날(24.11.17 일요일) 01_두베하우스(숙소, 조식) 하룻밤 숙소로 보낸 '두베하우스'. 제주에 여행와서 묵은 적이 있는 곳인데 기록이 남아있었는지 사장님 내외가 알아봐 주셨다.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아니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성산일출봉에 가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일출은 보지 못했다.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맑았는데 좀 무리해서라도 일출을 보러갔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8시 30분에 조식이 준비된다고 해서 시간을 맞추어 준비된 곳으로 갔다.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편한 분위기, 침구 컨디션이나 조식 등을 고려하면 괜찮아서 제주에 올때 한번씩 숙소로 이용하고 있다. 침구 컨디션이 좋아 잠은 편하게 잘 잤다.  조식이 준비된 곳은 삼촌책방이라고 하여 책도 판매하는 서점이다.   성게 미역국 원래 국이나 찌개류는 별로 좋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5.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8_노기(저녁) 아끈다랑쉬오름에서 숙소로 예약한 '두베하우스'로 가서 방을 배정받고 저녁을 먹으로 근처(좀 걸어서)에 있는 일본가정식을 판매하는 '노기'로 갔다. 예약한 숙소에서 문자가 왔었는데 거기에 추천되어있는 식당이었고 숙소와도 가까워서 선택하였다. 제주는 큰 도시와 달라 해가 지면 정말 어둡다. '두베하우스'에서 '노기'까지 거리는 얼마되지 않았는데 걸아다니는 사람은 나혼자였고 또 무척 어두웠다. 라스트오더 즈음에 도착해서 겨우 주문을 했다.    정말 아담한 규모였으나 꽤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멘치카츠 마농카레라멘  저녁으로 꽤 든든하게 먹었다.  숙소로 예약한 '두베하우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4.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7_아끈다랑쉬오름 비자림에서 아끈다랑쉬오름까지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아끈다랑쉬오름은 다랑쉬오름 맞은 편에 있다. 다랑쉬오름은 제주에서 꽤 유명한 오름인데 15년 전에 정상까지 올라갔었다. 정상에서 맞은편에 작은 오름이 보였는데 그게 아끈다랑쉬오름이었다. ('아끈'은 버금가는것, 둘째 것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 다랑쉬오름 정상에서 봤을때 억새가 꽤 많이 있었기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생각을 했었는에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다랑쉬오름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길을 건너 아끈다랑쉬오름으로 갔다. 앞에 몇분이 걸어가시기에 아끈다랑쉬오름을 탐방하시는 줄알고 따라갔었는데 알고보니 길을 잘못알고 가신 분들이었다. 다시 돌아나와 두분과 함께 길을 찾아 정상까지 같이 올라갔다. 조그만 오름이라 정상까지는 5분..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4.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6_비자림 '터틀락'에서 '비자림'으로 이동하는 코스로 산록남로, 516도로 그리고 비자림로를 선택했다. 제주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해안도로도 좋지만 나는 산록남로, 516도로, 비자림로 등이 더 좋았다. 왕복2차선을 좁은 도로를 천천히 달리면서 리쌍의 노래를 들었다. 산록남로는 정말 길 주위에 마을도 거의 없고 카페나 음식점도 거의 없는 도로였기에 오히려 리쌍 노래를 들으면서 운전하기 더 좋았다. 한라산 동쪽을 관통하는 516도로는 숲터널로 유명한데 11월 중순이라 잎들이 많이 떨어져 좀 아쉬웠다. 516도로에서 빠져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비자림로에 들어서면 약간은 서늘한 느낌이 드는데 아름드리 삼나무가 양옆으로 서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네비게이션으로 비자림을 찍어서 갔다면 아마 큰 길 위주로 시간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4.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5_터틀락(카페) 커피 한잔하려고 검색해서 찾아간 카페 '터틀락'. 정말 별 기대없이 검색해서 카페인을 채우려고 갔었는데 정말 괜찮은 카페였다. 제주도에 와서 가본 카페가 대부분 해변에 있는 카페였다. 사실 제주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관광지(?)는 해안쪽보다 중산간에 있는 오름, 숲길같은 곳이었다. '터틀락'도 해변 카페는 아니었지만 옹기종기 모여있는 감귤나무와 정원 등이 꽤 재미있었고 토요일 오후이지만 붐비지 않아서 느긋하고 편하게 커피 한잔(라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장아장 걷고 있는 애기들 같은 감귤나무가 정원에 심어져 있다.  카페라떼와 운전하면서 마실 아메리카노를 한 잔씩 주문했고 아메리카노는 나가면서 받아갔다.   정원에 조성된 테이블에서 카페라떼를 한잔 마셨다. 같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받아 차를 몰..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4.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4_우와국수(점심) 카멜리아힐에서 가까운 '우와국수'라는 곳으로 점심을 먹으럭 갔다. 흑돼지 고기국수, 멸치국수, 흑돼지 비빔국수 등이 있었는데 흑돼지 고기국수를 주문하였다. 육향이 강하거나 묵직한 고기국수는 아니었는데 반찬들도 괜찮았고 친절해서 좋았다. 혼자 여행을 하다보니 식당에 가서 먹을 메뉴가 한정된다. 여럿이 왔으면 김치물만두, 흑돼지 수육도 시키고 흑돼지 비빔국수도 맛을 좀 봤을 텐데 달랑 한가지 메뉴만 주문해서 먹을 수 밖에 없는게 좀 아쉬웠다.  길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수월했고 내부도 깨끗했다.  제주에서 고기국수를 몇번 먹었는데 묵직하지 않고 꽤 담백했다. 그리고 반찬(김치, 양파 짱아치 등)들도 괜찮았다. 흑돼지 고기국수를 먹고 커피 한잔 하려고 근처에 있는 '터틀락'이라는 카페로 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4.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3_카멜리아힐 제주 신창풍차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빠져나와 한참을 달려서 '카멜리아힐'로 갔다. 해안쪽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카멜리아힐에 왔을 때에는 날씨가 흐리고 간간히 비가 한두방울 떨어졌다. 제주도에 몇번 왔지만 카멜리아힐은 처음이다. 제주에 여행왔을때 입장료가 있는 관광지는 비자림, 성산일출봉, 산굼부리, 김영갑갤러리 정도만 갔었는데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해서 카멜리아힐에 왔다. 아직 동백꽃이 제대로 피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규모도 적당하고 조성도 나름 잘 되어있어 괜찮았다.  동백포레스트와 카멜리아힐 중 한곳을 가볼려고 했고 이번에는 카멜리아힐을 선택했다. 겨울에 또 제주도에 놀러온다면 동백포레스트를 방문해보려고 한다.            카멜리아힐을 구경하고 약간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근처를 검색.. 공감수 1 댓글수 0 2025. 1. 24.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2_신창풍차해안 월령 선인장 군락 탐방을 끝내고 신창풍차해안으로 갔다. 신창풍차해안도로의 시작부분인데 싱게물공원과 해안을 따라 탐방로가 조성되어있다. 해상에 풍력발전기가 조성되어있는데 파란 바다와 대조되어 하얀 풍력발전기가 대비가 된다. 날씨가 쾌청하고 바람도 심하게 불지 않았으며 오전이라 관광객이 별로 없어 느긋하게 걸으면서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다.   풍력발전기가 보였다. 정말 예전에 대전에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행정직으로 일을 했었는데 에너지쪽 연구원이라 풍력관련 분야도 있었다. 내가 그만두고 나서 분원이 제주 김녕해수욕장 쪽에 생겼다. 혹시 계속 다녔으면 제주에서 근무했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싱게물공원은 예전에 목욕탕으로 쓰이던 곳인데 돌담으로 남탕과 여탕으로 구분되어 있다.   커피 한잔하고 싶어 ..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4.
  • 제주여행 세째날(24.11.16 토요일) 01_월령리 선인장 군락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탐라스테이호텔제주)에서 아침(조식 뷔페)을 먹었다. 1만 5천원(?)정도 했던것 같은데 그정도 수준에 맞게 차려져있었다. 조식을 먹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아침 먹고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했고 첫번째 목적지인 '월령리 선인장 군락'으로 갔다.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조용히 둘러보기 괜찮을 것 같고 숙소와도 그렇게 멀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선인장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닐까 싶다. 큰 규모도 아니고 꾸며진 관광지는 아닌데 마음 편하게 둘러보기에는 괜찮은 곳인것 같다.  탐방로도 나름 잘 조성되어있다.  어떻게 여기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위키백과를 검색해보니 " 멕시코가 원산지인 선..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1.
  • 제주여행 둘째날(24.11.15 금요일) 03_한담해안산책로 & 해미가(저녁 고등어구이) 친구들을 보내고 차를 렌트해서 한담해안산책로을 둘러보러 곽지과물해수욕장으로 갔다. 해수욕장 끝트머리에서 시작하는데 끝까지는 가지 못하였다. 한담해안산책로는 2008년(?), 2009년(?)에 처음 가보았다. 15년전인데 그때는 정말 한산하기 그지 없는 해안 산책로였다. 당근 케익을 먹으러 갔다가 사장님의 추천으로 갔었다. 키친애월이라는 지금은 없어진 카페 앞에 주차를 하고 둘러봤던 기억이있다. 지금은 너무 유명한 곳이 되었는데 이날은 날씨가 안좋아서인지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러고 보니 사려니숲길, 월정리 등도 정말 한산하고 고즈넉했던 곳들이었는데 지금은 자본주의(?) 향기가 물씬나는 곳으로 바뀌었다. 곽지과물해수욕장 끝트머리에서 시작하는 한담해안산책로. 사진으로 보니 콘크리트 바닥이 좀 거.. 공감수 0 댓글수 0 2025. 1. 20.
  • 제주여행 둘째날(24.11.15 금요일) 02_김영갑갤러리&나의 왼손(당근주스) 허니문 하우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삼달리에 있는 김영갑갤러리로 갔다. 김영갑 갤러리는 몇번 가봤는데 날씨가 좋을 때 보다 비가 내릴때가 더 좋았었다. 폐교된 초등학교로 만든 갤러리 내부의 김영갑의 작품들이 감동적인 것은 말할 필요가 없지만 조금 덜꾸며진 외부 공간을 찬찬히 둘러보면 김영갑의 작품과 교묘하게 맞닿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영갑 갤러리의 전경이다. 한산해서 오히려 더 좋았다. 김영갑갤러리 옆에 있는 '나의 왼손'당근주스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 당근의 당도가 올라오지 않았다고 했지만 나는 당근 주스를 마셨다.  당근 주스를 마시고 나를 제외한 세명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떠나기에 제주공항으로 갔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점심으로 보말 칼국수를 먹었다.   나는 제주에 남아서 혼자.. 공감수 2 댓글수 1 2025. 1. 17.
  • 제주여행 둘째날(24.11.15 금요일) 01_허니문하우스(서귀포) 제주여행 둘째날은 오전에는 비가 내렸다.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야외로 다니기에는 쉽지 않아서 실내 위주로 다녔다.   9시 즈음에 성게 미역국으로 아침을 해결하였다.  서귀포 KAL호텔 근처 허니문 하우스라는 카페에서 갔다. 적지 않은 규모였고 바다가 보여 뷰가 아주 좋은 카페였는데 비가 내려 실내에서 커피만 마셨다.   날씨가 좋았으면 야외에서 좋은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셨을 텐데 비가 내려 아쉬웠다. 커피는 괜찮았다. 날씨가 좋을 때 다시 한번 들러보고 싶었다. 공감수 2 댓글수 0 2025. 1. 17.
  • 제주여행 첫째날(24.11.14 목요일) 02_성이시돌 목장 새별오름을 내려와 근처에 있는 성이시돌 목장으로 갔다. 새별오름과 가깝고 늦게 내려오는 친구를 공항에서 픽업을 해야해서 이곳으로 왔다. 목장답게 꽤 넓은 초원과 말들이 있었고 '테쉬폰'이라는 이색 건축물로 유명한 곳이다. 짧게 둘러보고 우유부단이라는 카페에서 성이시돌 목장의 유기농 우유로 만든다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공항으로 가서 늦게 온 친구를 태워 숙소가 있는 서귀포로 갔다. 저녁은 숙소에서 좀 걸어서 '동해미락'이라는 횟집에 갔는데 꽤 괜찮게 잘 나와 기분좋게 저녁을 먹었다.    테쉬폰이라는 이색 건축물. 대단한 정도는 아니고 특색있는 정도.  제주 목장답게 말들도 보입니다.   '우유부단'이라는 카페에서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꽤 만족스러웠던 '동해미락'.  2차로 숙소 1층에서 .. 공감수 5 댓글수 1 2025. 1. 16.
  • 제주여행 첫째날(24.11.14 목요일) 01_새별오름 고등학교 친구들과 제주 여행을 갔다. 서울에서 나를 포함해서 두명, 부산에서 두명 이렇게 넷이서 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를 제외한 셋은 1박2일만 제주에서 보내고 나는 18일(월요일)까지 혼자서 사흘 더 여행을 했다.   서울에서 같이 출발하려고한 친구는 공항버스가 고장이나서 비행기를 놓쳐 오후 3시에 비행기를 겨우 타고 오후 4시가 넘어서 겨우 합류하였다.  은희네 해장국에서 이른 점심(늦은 아침?)을 먹었고 세명(아직 오지 못한 친구를 제외)이 억새가 유명한 새별오름으로 갔다. 날씨 예보는 별로 좋지 않았는데 예상밖으로 날씨가 좋았다. 낙오(?)한 한명이 오후 4시가 넘어야 도착해서 세명이서 공항과 멀지 않은 새별오름과 성이시돌 목장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첫번째 여행지인 새별오름에는 오후 1시 정도.. 공감수 2 댓글수 1 2025. 1. 16.
  • 승학산 #01(2020.05.10 일요일) 4월부터 거의 매주 승학산에 오른다. 하단동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출발하여 승학산 정상, 억새밭을 지나서 서구 꽃마을까지 걷는다. 2시간 30분 정도에서 느긋하게 걸으면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출발부터 정상까지는 꽤 가팔라 힘이 들지만 정상부터 꽃마을까지는 비교적 평탄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걷기에는 아주 좋다. 동아대학교와는 짧은 인연이 있지만 좋은 기억은 거의 없다. 이른 아침에 등산을 시작하였는데 어제(5월 9일 토요일) 비가 와서 날씨는 흐릿하고 등산로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정상까지 한번 쉬고 열심히 올랐더니 50분정도 시간이 걸렸다. 정상에는 구름이 많아서 낙동강 하구, 감천항, 김해공항 등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정상에서 잠깐 쉬면서 집에서 내려간 원두커피를 한잔 마시고 꽃마을.. 공감수 0 댓글수 0 2020. 5. 11.
  • (해운대)옵스(2016 04 17 일요일 오전) 01 일요일 아침 문여는 시간에 들러본 부산에서 유명한 빵집 'OPS' 마린시티에서 초창기에 건축된 현대까멜리아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내부모습 01 내부모습 02 내부모습 03 내부모습 04 내부모습 05 내부모습 06 내부모습 07 내부모습 08 명랸바케트(2,000원), 슈크림(2,300원), 치즈만주(1,500원), 파이..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4. 17.
  • (광복동)커피공방(20160410 일요일 오후) 01 남포동, 광복동에 산책 나갔다가 커피한잔 마시려고 들러본 '커피공방' 이전에 가볼려고 했는데 영업시간 전이어서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성공하였다. 광복동 근대역사관(구 미문화원)에서 남포동쪽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동주여고 옆에 자리잡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안내문..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4. 13.
  • (광복동)남포수제비(20160314 월요일 점심) 01 운전연습하면서 자주 가게된 남포동, 광복동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가본 '남포수제비' '구'미화당백화점이었던 ABC마트 맞은편 골목에 자리잡고 있다. 종각집 옆 사진이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내부모습 01 내부모습 02 차림표 수제비(4,000원), 충무김밥(4,0000원) 주문 깍두기, 후추, 양념, 그리..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4. 13.
  • (대청동)토야카츠 (20160311 금요일 점심) 01 장롱면허를 탈출하고 운전면허 연습을 열심히 하는데, 오전에 차를 몰고 나가서 용두산공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광복동과 남포동 일대를 돌아다니다가 점심을 해결하려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발견한 '토야카츠'. 광복동쪽에서 용두산공원쪽으로 올라가는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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