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4.11 제주

제주여행 첫째날(24.11.14 목요일) 01_새별오름

Bavi 2025. 1. 16. 09:58

고등학교 친구들과 제주 여행을 갔다. 서울에서 나를 포함해서 두명, 부산에서 두명 이렇게 넷이서 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를 제외한 셋은 1박2일만 제주에서 보내고 나는 18일(월요일)까지 혼자서 사흘 더 여행을 했다. 

 

 

서울에서 같이 출발하려고한 친구는 공항버스가 고장이나서 비행기를 놓쳐 오후 3시에 비행기를 겨우 타고 오후 4시가 넘어서 겨우 합류하였다. 

 

은희네 해장국에서 이른 점심(늦은 아침?)을 먹었고 세명(아직 오지 못한 친구를 제외)이 억새가 유명한 새별오름으로 갔다. 날씨 예보는 별로 좋지 않았는데 예상밖으로 날씨가 좋았다. 낙오(?)한 한명이 오후 4시가 넘어야 도착해서 세명이서 공항과 멀지 않은 새별오름과 성이시돌 목장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첫번째 여행지인 새별오름에는 오후 1시 정도에 도착해서 서쪽으로 올라가서 동쪽으로 내려왔다. 경사가 약간 있었지만 올라가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다. 

 

새별오름 전경이다.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다.

 

새별오름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한 컷.

 

정상 부근에서 

 

새별오름 정상 해발 519.3m

 

서쪽을 내려오는 길

 

 

매년 봄에 들불축제가 열린다는 새별오름은 억새로 유명한 오름이다. 정상에 올라가서 보는 풍경은 꼭 억새만 아니더라도 가볼만한 곳이었다. 날씨가 생각보다 좋았고 해가 저물때면 더 좋은 풍경이었을 것 같다. 

 

한시간 정도 둘러보고 성이시돌 목장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