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숙소로 보낸 '두베하우스'. 제주에 여행와서 묵은 적이 있는 곳인데 기록이 남아있었는지 사장님 내외가 알아봐 주셨다. 원래 계획은 아침 일찍 아니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성산일출봉에 가려고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일출은 보지 못했다.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맑았는데 좀 무리해서라도 일출을 보러갔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8시 30분에 조식이 준비된다고 해서 시간을 맞추어 준비된 곳으로 갔다.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편한 분위기, 침구 컨디션이나 조식 등을 고려하면 괜찮아서 제주에 올때 한번씩 숙소로 이용하고 있다.
침구 컨디션이 좋아 잠은 편하게 잘 잤다.
조식이 준비된 곳은 삼촌책방이라고 하여 책도 판매하는 서점이다.
성게 미역국
원래 국이나 찌개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미역국만은 정말 잘 먹는다. 게다가 성게미역국이라니.
커피도 한잔 주셔서 잘 마셨다.
9시에 두베하우스를 나와 어리목으로 갔다. 오늘 첫번째 일정은 '영실~윗세오름~어리목'으로 정하였다. 이틀동안 날씨가 안좋았고 비도 내렸기에 조금은 걱정을 했다. 다행히 날씨는 좋아졌는데 날씨가 쌀쌀해져 좀 걱정이 되었다. 일단 어리목까지 차를 몰고 갔고 10시에 도착했다. 등산 출발을 영실에서 하려고 택시를 타고 영실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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