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촌 먹거리

(9동)모르겐(2014 11 07 점심) 01

Bavi 2014. 11. 7. 22:41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모르겐으로. 고시촌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다. 이 라인에서 간판이 바뀌지 않은 몇 안되는 점포이다. 고시촌에서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 그래도 점심은 할인이 되어서 아주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근처에 수커피숍, 호림독서실이 있다.

 

 

고시촌의 여타 식당에 비해 내부는 꽤 치장이 되어있다.

 

 

오후 1시가 넘어서 인지 손님들도 거의 없고.

 

 

특이하게 물을 와인병에 담아준다.

 

 

 

돈까스(6,000원)를 주문하니 스프가 먼저 나온다. 뚜기(?) 스프가 아니다. 먹을 만하다. 

 

 

 

돈까스 2덩이, 샐러드, 밥. 양이 상당하다. 소스를 위에다 뿌려주는게 아니라 돈까스 아래에 깔아놨다. 특이한 건 볶은 양파와 파프리카(?)등이 함께 나온다. 

 

 

 

후식으로 나온 커피. 커피가 나쁘지 않다.

 

 

현금 6,000원(카드는 10%추가가 되는것 같다.)으로 스프, 돈까스, 커피까지 제공되니 가성비는 꽤 괜찮다. 돈까스도 고시촌에서 먹어본 돈까스 중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