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이야기

2015 03 07 토요일 아침의 추억여행(1996년 3월 첫째주)

Bavi 2015. 3. 8. 23:27

토요일에 녹음을 해서 쉬는 시간에 듣는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의 3, 4부의 '가요톱텐'에서 이번주에는 "1996년 3월 첫째주"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가요 톱텐의 면면을 살펴보면

10위 지금 이대로 (US) 

9위 Aspirin (Girl)  

8위 마지막 약속 (김정민)  

7위 슬픈기대 (엄정화)

6위 나 어릴적 꿈은 (터보)

5위 널 사랑하겠어 (동물원)

4위 작은 기다림 (Cool)

3위 달팽이 (패닉)

2위 내 눈물 모아 (서지원)

1위 겨울 이야기 (DJ DOC)

 

팝송 2곡은

You Oughta Know (Alanis Morissette)

Because you loved me (Celine Dion)

 

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채영이 Cool을 탈퇴하고 결성한 US의 지금 이대로

일본 풍의 비주얼 락을 구사했으나 'Aspirin'한곡을 남기고 사라진 'Girl'

히트곡은 많은데 그곡이 그곡 같은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

토토가 열풍의 수혜자인 엄정화(슬픈 기대), 터보(나 어릴적 꿈은), Cool(작은 기다림)

아마추어같은 감성으로 가장 자본주의 같은 90년대를 관통했던 동물원(널 사랑하겠어)

쭈뼛쭈뼛 달팽이 머리로 피아노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이적의 달팽이(패닉)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서 유작으로 남겨진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

B급 처럼 보이며 B급같은 가사로 B급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지만 언제나 A급 인기를 누렸던 DJ DOC의 겨울 이야기

 

그리고 로버트 레드포드와 미셸 파이퍼가 주연한 영화 'Up Close & Personal'의 주제곡으로 인기를 누렸던 Celine Dion의 Because you loved me

등을 들으면서 재미있는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Girl

 

 

터보(무한도전 토토가 에서)

 

 

 

서지원

 

 

 

UP CLOSE & PERSONAL